삼성의 `천재경영론`과 LG의`CEO육성론`에 대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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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일 22-12-10 02:13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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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천재 경영론’ ‘두뇌 전쟁시대’를 강조해온 이 회장은 특히 글로벌 초일류 기업을 구현하기 위해 해외 우수인재 확보를 강조해왔다.
`21 세기(世紀) 는 사람의 머리로 싸우는 두뇌전쟁 시대`라고 定義(정의)했다. 未來(미래)전술그룹장 배병열 상무는 “초창기만 해도 2년계약을 마치고 곧바로 돌아가는 경우가 40%였는데, 2000년 들어서 20%로 줄었고, 2003년 이후는 아예 돌아가는 사람이 없다”고 말했다.
‘인재’ ‘인사’라는 주제에 이 회장이 얼마나 깊은 관심과 애정을 갖고 있는지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대목이다.
우리 사회에서 인재, 인사를 논하면서 삼성그룹을 빼놓기는 어렵다. 외국을 찾은 삼성 임원들이 틈만 나면 유수 대학의 졸업 예상자나 갓 입학한 신입생들을 탐색하는 ‘리크루트 투어’에 나선 것도 그 때문이다 현재 삼성 내 외국인 박 사 출신은 삼성전자, 삼성SDS, 삼성코닝 등에 분포돼 있다 올해 未來(미래)전술그룹에 15명이 새로 들어오고 기존 멤버 중 10명이 현업으로 배치된다된다.
제2 신경영의 the gist이라는 인재 육성은 어떤 의미일까, ‘인재 제일주의’를 주창해 온 삼성의 최고 경영자로서 그는 어떤 인재관을 갖고 있을까. 이 회장은 동아일보 ‘인간포석 인사의 세계―나의 인재 감별법’ 취재팀에 자신의 인사철학과 인재관을 상세히 털어 놓았다. 지금은 컨베이어 벨트에 수십 명
수백 명이 매달려 물건을 만들고있지만 앞으로는 천재급 인재 한 사람이 제조공정 전체를 대신할
날이 온다는 것이다. 특히 1987년 취임 이후 이건희(李健熙) 그룹 회장이 혼란스러운 시대의 중간 중간 침묵을 깨고 던져온 한마디 한마디는 우리 사회의 ‘인재 지도(地 圖)’에 큰 影響(영향)을 미쳐온 게 사실이다. ‘마누라와 자식만 빼고 다 바꾸라’며 신(新)경영을 주도한 지 올해로 10년, 이 회장은 그룹이 최전성기를 구가하고 있다는 평을 받는 요즘 the gist 인재 육성을 키워드로 하는 ‘제2의 신경영’을 제창, 다시 alteration(변화) 의 고삐를 죄기 처음 했다.
삼성의 브랜드 네임이 알려지고 특히 기업 총수…(drop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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