서울대, 코리아바이오맥스 프로젝트 본격 가동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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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일 23-02-02 03:18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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다학제적 생물공학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서울대는 전국 각 대학의 석박사 과정 학생에게 program을 개방해 학점을 인정해줄 방침이다.
서울대가 생명공학을 집중 육성하는 코리아바이오맥스(Korea Bio-Max) 프로젝트를 본격 가동한다.
서울대, 코리아바이오맥스 프로젝트 본격 가동
서울대는 또 4월 중 다양한 학문을 연계한 연구 체제를 구체화하려고 공대와 농생대, 수의대, 의대, 약대, 자연대 등 10여개 단과대학이 참여하는 다학제 program을 시작한다.
서울대, 코리아바이오맥스 프로젝트 본격 가동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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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김인순기자 insoon@etnews.co.kr>
이를 통해 미국 스탠퍼드대·MIT·코넬대 등 생명공학 선진 대학과 연구 네트워크를 강화한다는 전략(戰略) 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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다. 이 포럼에는 대전, 춘천, 전북 등 각 지역에 독립적으로 운영되는 바이오 클러스터 연관 대학이 참여한다. 또 BT관련 단기 훈련과정을 개설해 산업체와 대학 등의 석박사급 전문인력 교육에 앞장설 계획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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서울대, 코리아바이오맥스 프로젝트 본격 가동
5월 말 지방대학과 산업체 연구진이 대거 참여하는 바이오포럼을 개최하는 것을 시작으로 전국 BT관련 기관간 공동연구 네트워크를 구성할 계획이다.
코리아바이오맥스 프로젝트는 국내외 공동연구 네트워크를 강화해 ‘단백질 및 구조 유전체학’ ‘나노생명공학 및 생체재료학’ ‘생물정보학 및 컴퓨터생물학’ 등 7개 core 바이오분야를 집중 개발할 계획이다. 서울대는 노벨상 수상 후보로 거론될 정도의 실력을 갖춘 20여명의 교수와 연구진을 초빙하기 위해 해외 유명 저널에 채용공고를 낼 예정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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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와 함께 코리아바이오맥스 프로젝트를 국외로 확산하기 위한 해외 네트워크 구성작업도 시작한다.
다학제 program은 각 단과대에 흩어진 연구 조직을 바이오맥스센터로 집중해 바이오와 나노, 정보기술 등 관련 기술을 융합하는 교육 시스템으로 구성됐다. 이 포럼에 참여하는 지방대 교수 등은 본인이 원할 경우 서울대 바이오맥스센터에 일정기간 상주하며 공동연구를 할 수 있다
성노현 생명공학부 교수는 “코리아바이오맥스센터는 서울대가 생명공학 연구의 거점이 돼 우리나라의 생명공학 연구 수준을 한 단계 높이려는 취지로 설립중인 국내 최대 규모의 연구기관”이라며 “그동안 연구개발을 리드할 중심축 없이 산발적으로 진행돼온 BT를 하나로 모으는 역할을 하게 될 것”이라고 말했다.
서울대는 최근 생명공학공동연구원을 바이오맥스센터로 확대하고 국내외 공동연구 네트워크 구축에 적극 나섰다.
